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와 병무청(청장 이기식)이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병무청 보유 데이터 활용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5일 대전대 30주년기념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를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병무청 보유 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연구 및 서비스 창출로 양 기관 간 상호발전을 증진하는 데 협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대전대 대전·천안·서울한방병원의 의료서비스 편의 제공 △병무청 보유 안전한 데이터 활용 지원 등이다.
이기식 청장은 "병역명문가의 선양과 예우에 함께해 준 대전대에 감사하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두 기관의 협력이 서로 한 단계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상호 총장은 "병역명문가 예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실 병역이행자에 대한 예우와 병역의무자들의 편익 증진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연구를 통해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