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거짓말 같은 일주일. 영원히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완벽할 수 있을까. 가장 먼저 짧은 기간 동안 온 마음 다해 함께해 준 우리 카밀리아 정말 사랑해요. 그리고 따뜻함으로 맞아주신 각 방송사 관계자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우리 멤버들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찢어보자!!!!!!"라고 썼다.
강지영은 "오늘도 그대들에게 말도 안 되는 큰 사랑을 받은 행복한 하루. 이번 주가, 그리고 매 순간이 끝나지 않길 바라는 건 나만 그런 게 아니겠죠? 오늘도 너무 고마워요♥︎"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또한 "내가 카라의 강지영이여서 너무 행복하다"라고도 썼다.
니콜은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_<거의 10년 만에 KARA로 다시 만나 뵐 수 있게 되어서, 카밀리아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많은 사랑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의 응원 소리 최고였어요♥️"라며 공식 팬덤 카밀리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박규리는 SBS '인기가요' 사진과 함께 "다들 반짝반짝. 우리 카라 제일 사랑해 #kara"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영지도 "우리 너무 멋있어… #카라 너무 행복했지 뭐야…"라는 글과 "사랑해요 카라"라는 글로 팀과 팬들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2007년 데뷔한 카라는 '락 유'(Rock U) '프리티 걸'(Pretty Girl) '허니'(Honey) '미스터' '루팡'(Lupin) '맘마미아' '스텝'(STEP) '점핑'(Jumping) '판도라'(Pandora)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 '큐피드'(CUPID) 등 많은 히트곡을 내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내고 7년 6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는 밀레니얼 스타일의 편곡이 매력적으로, 강렬한 리듬에 카라의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높은 중독성을 자랑한다.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및 일간 차트 정상에 오르는가 하면 멜론, 지니, 플로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명불허전'을 증명했다.
카라는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2 마마 어워즈'에서 '웬 아이 무브'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2일 KBS2 '뮤직뱅크', 3일 MBC '쇼!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까지 지상파 3사 음악방송에 출연해 팬들과 시청자들을 만났다. 또한 JTBC '아는 형님'을 비롯해 '아이유의 팔레트' '킬링보이스' '문명특급'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성대한 컴백 주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