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5일 코로나19 2058명…전주대비 96명↑

황진환 기자

지난 5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58명이 새롭게 발생해 엿새 만에 신규 확진자가 다시 2천명대로 올라섰다.

휴일 검사자 감소 등으로 확진자가 급감했던 하루 전날보다는 무려 1311명,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도96명이 각각 많은 것이다.

6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205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청주 1180명, 충주 288명, 음성 172명, 제천 167명, 진천 135명, 증평 37명, 단양 28명, 옥천 25명, 괴산 15명, 영동 8명, 보은 3명이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기준치(1)를 조금 웃도는 1.01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924명을 포함해 모두 86만 141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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