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은 오는 1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상품목은 농·축·수산물 및 임산물 분야의 수삼과 버섯, 사과, 잡곡과 쌀, 농산물꾸러미, 한우, 돈육 등 8종과, 생산·제조품 분야의 약주와 장류, 커피, 비누, 누룽지, 소시지, 간식류, 과일주스, 규방공예품, 대장간 제품, 전통 붓, 홍삼 가공품 등 12종이다.

군은 증평으뜸사랑상품권과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에서 개발 중인 증평패스는 공모에서 제외했다.

군은 지역 연계성과 지역자원 활용도, 마케팅 능력과 업체 신뢰도, 상품의 우수성 등 다방면에 걸쳐 두루 평가해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을 제외한 자치단체에 한해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전액 세액공제 되는 10만 원 기부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10만 원의 30%인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안하거나 영업배상 책임보험을 가입한 업체에는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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