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봉명산서 화물용 헬기 추락…기장 1명 자력 탈출

연합뉴스

2일 낮 12시 54분쯤 경북 문경시 마성면 봉명산 7부 능선에서 화물용 헬기가 추락했다.

사고 당시 헬기에 타고 있던 기장 1명은 스스로 탈출했다.

탈출한 기장 김모 씨는 경미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장과 유선 통화로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20명과 장비 6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자재 운반을 하던 화물용 헬기가 강풍 탓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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