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메달리스트는 2일 CBS노컷뉴스에 "계약 기간에 따라 김새론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변압기, 가드레일, 가로수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해당 지역은 한때 정전이 돼 큰 불편을 겪었고, 당시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새론은 자필 사과문을 올려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분들, 시민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지난 10월에는 피해 입은 30여 곳의 상인들에게 사과하고 보상을 마쳤지만 한 곳과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