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지난달 30일 코로나19 1819명…전주대비 80명↓

황진환 기자

11월 마지막 날인 지난 달 30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819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최근 한달 사이 신규 확진자가 두 배 가까이 급증하며 확연했던 겨울철 재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진 모양새이다.

1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181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날보다는 428명,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도 82명이 각각 적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1038명, 충주 203명, 제천 181명, 진천 105명, 음성 92명, 옥천 48명, 보은.영동 각 41명, 증평 26명, 괴산 25명, 단양 19명이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도 기준치(1)보다 낮은 0.97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지금까지 사망자 919명을 포함해 모두 85만 3584명으로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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