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겨울 재유행 확산세가 주줌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6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만74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7만1476명보다 4061명 적은 것이며, 1주일 전인 23일 7만306명보다는 2891명 줄었다. 다만 2주일 전인 16일 6만6567명과 비교하면 848명 많다.
지역별 확진자(해외 유입 포함)는 경기 1만8849명, 서울 1만2290명, 인천 3941명, 경남 3809명, 부산 3798명, 경북 3682명, 대구 3026명, 충남 2843명, 전북 2275명, 충북 2247명, 광주 2219명, 강원 2187명, 대전 2047명, 전남 1866명, 울산 1290명, 세종 517명, 제주 491명, 검역 38명이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 491명보다 19명 감소해 472명이 됐다. 12일째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 41명보다 11명 늘어난 5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506명이며, 치명률은 0.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