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11%' 가나전 패배로 뚝 떨어진 韓 16강 확률

손흥민. 연합뉴스
가나전 패배와 함께 16강 진출 확률이 뚝 떨어졌다.

닐슨 산하 데이터 분석 업체인 그레이스노트는 28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모두 끝난 뒤 새로운 16강 진출 확률을 공개했다.

이미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프랑스, 브라질, 포르투갈은 당연히 100%였다.

가나와 2차전 2대3 패배와 함께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은 11%까지 떨어졌다. 월드컵 개막 전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은 43%였다. 우루과이와 1차전 0대0 무승부 후 45%로 조금 올랐지만, 가나전 패배로 무려 34%가 급락했다.

가나는 개막 전 14%, 1차전 후 11%에서 한국전 승리 후 42%까지 16강 진출 확률이 높아졌다. 우루과이는 개막 전 69%, 1차전 후 61%, 2차전 후 47%로 계속 떨어졌지만, 여전히 한국과 가나보다 높은 상황이다.

3차전은 한국과 포르투갈, 우루과이와 가나가 만난다. 현지시간으로 12월2일 오후 6시 동시에 진행된다.

닐슨 그레이스노트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이란의 16강 진출 확률이 58%로 가장 높았다.

호주가 48%, 사우디아라비아가 33%, 일본이 31%로 뒤를 이었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개최국 카타르의 확률은 당연히 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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