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관계자는 29일 CBS노컷뉴스에 "새롭게 합류한 유선호가 지난 25일 첫 녹화를 마친 것이 맞다"고 밝혔다.
'1박 2일'은 가수 라비가 군 입대로 하차하면서 5인 체제로 방송을 이어왔지만 반년 만에 유선호가 합류하면서 멤버 6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올해 초 김선호 하차 이후 합류한 나인우와는 같은 소속사(큐브엔터테인먼트) 식구라 더욱 '케미'에 대한 기대가 높다. 나인우는 현재 막내로 활약하며 '1박 2일'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기존 멤버인 나인우가 2023년 군 입대를 앞둔 만큼, 유선호는 적응기를 거쳐 막내 역할을 물려 받게 될 전망이다.
유선호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엠넷(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복수가 돌아왔다', JTBC '언더커버' 등 배우 활동에 집중했고 현재 방송 중인 tvN '슈룹'에서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아들 계성대군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