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보다 다소 줄어든 7만 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만 147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말을 지나 검사량이 급증하면서 전날 2만 2327명보다 4만 9149명 증가했다.
하지만 1주일 전인 22일 7만 2860명에 비해 1384명, 2주일 전인 15일 7만 2864명보다는 1388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 9832명, 서울 1만 5501명, 부산 4767명, 인천 4169명, 경남 3930명, 대구 3501명, 충남 2869명, 경북 2671명, 대전 2217명, 전남 2100명, 전북 2085명, 강원 1956명, 충북 1962명, 광주 1766명, 울산 1259명, 세종 515명, 제주 336명, 검역 4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491명으로 11일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 44명보다 3명 적은 4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 454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