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한 다리에서 중학생 추락했다 구조

황진환 기자

광주에서 중학생이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11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한 다리 위에서 중학교 1학년 A(14)군이 10m 높이의 하천으로 추락했다.

A군은 인근에 있던 주민 신고를 받은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하천 수위가 높아 골절 외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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