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빛이 온누리에" 제주시 성탄트리 점등예배 개최

제주시기독교연합회 주최 27일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려
심상철 목사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 참된 기쁨과 평화가 넘치길"

예수 탄생의 기쁨과 사랑이 온누리에 가득 퍼지길 염원하는 '성탄트리'가 올해도 제주지역을 밝혔다.
 
제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심상철)는 지난 27일 제주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에서 '2022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가졌다.
 
제주영락교회 심상철 목사는 '누구를 위한 성탄?'이라는 말씀을 통해 "올해 절망하고 염려하며 힘들었더라도 성탄트리에 영광스러운 불빛이 정화되는 것을 보면서 다시 희망을 불을 켜자"며 "예수님 탄생이라는 기쁨의 선물을 온전히 받아 누리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낮은 자들을 돌보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쁨으로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학 의장은 "어릴 때 다녔던 교회의 따뜻한 기억이 있다"며 예수님 오신 성탄절을 기다리는 마음이 누구보다 기쁘다"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성탄트리에서 퍼져나가는 사랑의 빛이 제주시와 시민 여러분을 환하게 밝혀주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점등예배는 제주성안교회 찬양팀의 오프닝 공연과 굿보이스콰이어 합창, 오은실 소프라노 독창, 클레프 블라스 퀸텟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유투브로도 실시간 생중계 됐다.
성탄트리 점등식. 김영미PD


성탄트리 점등식. 김영미PD

심상철 목사. 김영미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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