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28일 오전 6시 45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한 개 동을 모두 태워 소방당국 추산 7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15분 만에 꺼졌다.
또 진화에 나섰던 50대 소방관 한 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기계 제어함 부근에서 연기와 불꽃을 봤다는 직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전기적 요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