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은 지난 23일부터 차량 호위 요청지 대응을 위해 도내 교통순찰차 47대와 교통싸이카 35대 중 하루평균 매일 순찰차 11대, 싸이카 2대로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진해신항 등 화물연대 파업 현장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도경 암행순찰차 2대를 포함해 순찰차 9대를 투입해 진해신항 등 화물 파업현장 주변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활동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신속대응팀을 적극 활용해 화물연대 파업기간 중 화물운송 방해행위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화물차 운전자의 음주운전 예방 활동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