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이 25일 한국치안행정학회와 공동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구경찰청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범죄피해 안전 확보와 치안 정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법무부가 입법 예고한 스토킹처벌법 안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의 특성과 영향요인 분석, 지역 특
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치안활동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관련 부서 경찰관과 학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탁 대구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고 공동체 치안 안전망을 확충하는 한편 범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치안행정학회와 대구경찰청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상 한국치안행정학회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안전한 우리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경찰청은 "'실력있고 당당한 대구경찰로 거듭나고 시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경‧학 교류와 협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