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합창단 '제10회 양산합창대회'서 대상 수상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이 제10회 양산전국청소년대회에 참석해 대상을 수상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이 지난 23일 양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0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경주를 비롯해 1차 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거제, 양산, 부산, 울산지역의 7개 합창단 260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은 '바람의 손길', 'Ubi caritas'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은 대상 상금 300만원과 최우수지도자상 상금 100만원 등 모두 400만원을 받았다. 합창단은 이를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김동욱 지휘자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까지 열심히 노력해 준 단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12월 23일 저녁 7시에 '제3회 경주시 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