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서 대규모 화학물질 유출 폭발 가정 실제훈련

여수국가산단에서 대규모 화학물질 유출사고를 가정한 실제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25일 여수국가산단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사업장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4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이번 훈련의 마지막 순서인 실제훈련은 대규모 화학물질 유출 화재와 폭발을 가정해 여수시와 유관기관, 인근사업장의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수시, 여수소방서,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11개 유관기관과 여천NCC 등 5개 업체, 2개 병원이 참여하고 유해화학물질탐지차량 등 30여 종의 각종 장비와 10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되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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