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부산의 합계출산율(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이 0.73명에 머물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2년 9월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7~9월 부산 합계출산율은 0.7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0.75명)보다 0.02명 줄어들었다. 역대 3분기 기준 최저치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0.59명) 다음으로 낮았다. 전국 합계출산율은 0.79명이었으며 울산과 경남은 각각 0.86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