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장선거, 양오봉 47.8%·김건 31.29%…3차 투표로 결정

3차 투표에 오른 전북대 총장선거 후보 2명. 남승현 기자

제19대 전북대학교 총장 선거 2차 투표에서도 양오봉 교수가 선두를 기록했다.

23일 전북대 등에 따르면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 2차 투표에서 양오봉 교수(화학공학부)가 47.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김건 교수(대학원 기록관리학과) 31.29%, 송양호 교수(법학전문대학원) 20.87% 순으로 집계됐다.

앞서 1차 투표 결과에서는 양오봉 교수 30.57%, 김건 교수 19.36%, 송양호 교수 15.02% 순이었다.

1차에 이어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는 만큼 마지막 최종 다득표 후보인 양오봉, 김건 교수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결선투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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