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창립 50주년·농업인의날 기념행사 열어

순천농협 제공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22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소병철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농업 관련기관 단체장, 타지역 농·축협 조합장 및 농업인 조합원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순천농협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고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애쓰는 농업인과 농협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순천시는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 5명에게 시장상을 수여했다.

강성채 조합장은 "합병 이후 반세기 연륜을 쌓으며, 전국 최대 농협으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지역 농업의 구심체로서 본연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힘차게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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