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겨울철 대설·한파 긴급 구조 대책 추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내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겨울철 현장활동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와 일선 지자체 협조를 통한 제설제·제설물품 사전 확보, 재해 우려지역 예찰 활동 강화 등 사전대비 체계를 구축합니다.
또 기상특보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평소 42대인 접수대를 72대로 늘리는 등 선제적 대응태세를 확립하기로 했습니다.
조두순, 거주지 인근으로 이사…28일 계약 만료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경기도 안산시 와동 월셋집 임대차 계약이 만료돼 인근 선부동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깁니다.안산시에 따르면 조두순은 출소한 뒤 살아온 와동의 다가구주택 월세 계약이 오는 28일 만료돼 선부동으로 이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년 계약이 만료되자 현 거주지 건물주가 퇴거를 강력히 요구해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도, 화물연대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본부 운영
경기도는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가 오는 24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오늘부터 파업 종료시까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대책본부는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본부장으로 총괄반과 수송반, 홍보반 등 3개 반 규모로 구성했으며, 현장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또 파업에 대비해 시·군 지자체가 자가용 유상 운송 허가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서 붉은악마와 응원전
경기도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표팀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오는 24일, 28일과 다음달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을 개방합니다.경기도는 대표팀 경기를 경기장 내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하고 '붉은악마' 경기지부와 응원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SNS를 통해 "붉은악마와 함께 안전하면서도 열정적인 응원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배출가스 5등급 운행제한 위반 차량에 과태료 부과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노후자동차 운행제한, 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집중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합니다.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뤄집니다.
전국에 등록된 5등급 차량 중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이 적발되면 하루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