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매출 1천억 원 이상 벤처기업 49곳

매출 1조원 달성 21개사…대구·경북은 없어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매출 1천억 원이 넘는 벤처기업이 크게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1일 발표한 '2021년도 기준 벤처천억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매출 1천억 원 이상을 달성한 벤처기업은 739개 사로 전년도 대비 16.7%인 106개 사가 증가했다.

또 총매출은 188조 원으로 전년도(151억 원) 대비 22.5% 증가했다.

대구·경북지역 매출 1천억 원 이상 벤처기업은 49개 사로 전체 대비 6.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는 22개 사(3.0%), 경북 27개 사(3.7%) 등이다.

벤처천억기업의 총종사자 수는 27만 8천 명으로 전년도(25만 3267명) 대비 9.8%(2만 4800명)가 증가했다. (기업당 평균 종사자 수 383명)

대구·경북지역의 벤처기업 평균 종사자 수는 317.8명으로 전년도 대비 10.6% 증가했다.

한편 매출 1조 원을 달성한 벤처기업은 모두 21개 사(1위 네이버)로 대구·경북지역은 1곳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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