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0시 21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3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 세대 내부 59㎡와 가재도구 등이 타 35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심야시간대 주민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50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29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주민이 양초를 켜두고 외출했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