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W 우수 기술 보고 취업도 하고…경남 IT 엑스포 열려

경남 IT 엑스포.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경남 IT 엑스포'를 열었다.

도내 정보기술(IT)과 소프트웨어(SW) 분야 기업의 우수기술을 전시한다. 채용박람회도 열어 IT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알선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만나보자 소프트웨어, 가보자 놀잇(IT)터!'다. 경남 SW경진대회 시상식, 신기술 특강,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경남 SW경진대회는 도내 학생과 청년 등 76개 팀 189명이 참가했다. 이 중 대상 3개 팀, 최우수상 3개 팀, 우수상 3개 팀, 장려상 10개 팀, 아이디어 발굴 부문 12개 팀 등 31개 팀 77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상장과 2천여만 원 상당의 상금을 받았다.
 
대상 3개 팀은 자유공모 공익부문의 경상국립대 '현금만받아요팀' 일반부분의 경상국립대 정갈(반찬나눔(팀), 지정공모 부분의 진주연암공대 SWAG팀이다.

본 행사인 채용·전시박람회에는 도내 IT 기업 50곳이 참여해 40개 기업 부스에서 채용 면접과 기술 전시를 진행했다. 온라인 면접장에서는 기업 10곳의 채용 면접이 진행됐고,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경남도는 IT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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