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원 종오리농장 또다시 AI 신고…8400마리 살처분

충북도 제공

충북 청주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또다시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사육 중인 오리 8400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18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주시 미원면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최근 사료 섭취율이 감소했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해당 농장은 지난 11일 양성 판정을 받은 종오리 농장에서 3.9km 떨어진 예찰지역이다.

이 농장 10km 방역대 안의 가금농장 17곳, 75만 마리의 가금류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과 긴급 예찰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올 가을 들어 충북에서는 청주 6곳과 충주·진천 각 한 곳 등 모두 8곳의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모두 79만 8천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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