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도내 유명 관광지 15곳을 담은 우표를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표에 담은 경남 관광명소 15곳은 창원 사궁두미·마창대교·주남저수지, 통영 소매물도, 사천 용두공원,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양산 원동역, 의령 자굴산 드라이브 코스,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고성 동해 해안길, 남해 화천 별곡길, 하동 정금차밭, 함양 지리산 둘레길, 거창 창포원이다.
이들 명소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경남관광재단과 마산우체국이 협업해 우표 발행을 추진한다. 이번 우표발행은 영원우표 14매로 전지 한 매당 1만 800원이다. 마산우체국 누리집에서 오는 25일까지 예약 신청을 한 후 구매할 수 있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이번 우표발행으로 경남 곳곳의 빼어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