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댄스' 메시, 1골 1도움…아르헨티나, UEA에 '대승'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자료사진.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앞두고 예열을 끝냈다.
   
아르헨티나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 평가전에서 5 대 0으로 이겼다.
   
메시는 선발 공격수로 출장해 90분 풀타임을 소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앙헬 디 마리아도 2골을 터뜨리며 좋은 기량을 유지했다.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A매치 36경기 연속 무패(26승10무) 행진을 이어갔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7분 메시의 도움을 받은 훌리안 알바레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디 마리아가 전반 25분과 36분 연속골을 터뜨려 3 대 0으로 격차를 벌렸다.
   
메시는 전반 44분 오른발 슛으로 A매치 통산 91번째 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15분 호아킨 코레아가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아르헨티나는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C조에 편성돼 사우디아리비아, 멕시코, 폴란드와 16강을 놓고 맞붙는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