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이태원에서 첫 직장, 첫 클럽"…이태원 주민이 말하는 '이태원'


이태원역 1번 출구 추모 공간을 찾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참사 희생자의 대다수는 20대. 이번 참사가 같은 또래의 이들에게 더 와닿는 이유입니다. 이들에게 이태원이라는 지역은 어떤 의미의 공간이었는지, 씨리얼이 직접 묻고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전이었고, 해방의 공간이었으며, 새로운 이들을 만나는 놀이터였습니다.

저마다의 추억이 가득한 이 골목에서, 150명이 넘는 사람들이 떠났습니다. 남은 우리는 이제, 이곳을 어떻게 기억해야 할까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