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원강수 원주시장의 선거 공약 가운데 하나였던 시장실 1층 이전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원주시는 시장실 이전을 21일 완료하고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주요 공약 이행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일주일간 시청 1층 로비에 '원주시 미래'에 대한 바람을 적는 게시판도 설치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점심 시간에 맞춰 원주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로비 음악회'도 연다.
원강수 시장은 "시장실이 1층 민원과 옆으로 이전한 것은 시민의 말씀을 더 열심히 청취하겠다는 민선 8기 원주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많은 시민께서 직접 오셔서 시장실을 둘러보시고, 원주시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