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지스타 참가 게임 스타트업에 6년 연속 후원

'BIC 쇼케이스 X 지스타 2021' 전시관.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엔씨)가 국내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엔씨는 올해로 6년째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에서 인디 게임사 및 중소 기업을 위한 지원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스타는 매년 2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인만큼 게임 스타트업에게 활발한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엔씨는 지스타에 참여하는 인디 및 중소 게임사를 2017년부터 꾸준히 직·간접적으로 후원해왔다. 특히 지스타 BTB관은 인디 게임 개발사가 국내외 다양한 관계자와 만나며 글로벌 퍼블리싱이나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엔씨가 후원하는 비즈니스관(BTB)의 스타트업 관련 부스를 통해 해외 바이어 발굴과 계약 진행이 활발하게 성사되고 있다.

엔씨는 올해 지스타 BTB관에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최하는 게임 스타트업 전시 부스도 후원한다. 엔씨의 후원으로 총 9개의 게임 관련 스타트업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사는 엔씨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요 현안 이슈를 논의하며 정보를 교류하는 간담회 자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엔씨가 '부산인디커넥트(BIC)페스티벌(이하 BIC)'을 통해 후원했던 다양한 인디 게임도 지스타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9월 BIC가 발굴한 국내외 우수 인디 게임 40개가 올해 '지스타 X BIC 쇼케이스 2022' 전시관에 소개된다.

엔씨소프트 사옥 전경. 엔씨소프트 제공

국내 대규모 게임 기업인 3N 중 BIC를 지원하는 게임사는 엔씨가 유일하다. 엔씨는 2020년부터 인디 게임 활성화를 위해 BIC 후원을 지속해왔다. 2021년 지스타 BIC 쇼케이스는 65종을 관람객에게 선보이며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된 바 있다.

지스타는 독일의 게임스컴, 미국의 E3, 일본의 도쿄게임쇼에 이어 세계 4대 게임쇼로 평가되는 등 한국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행사다. 올해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한다. BTB관은 하루 짧은 19일까지 운영한다.

한편 엔씨는 국내 대표 게임사로서 게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자 다양한 채널로 후원을 진행해왔다. 엔씨는 앞으로도 지원 사업을 지속하며 국내 게임 업계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BIC 쇼케이스 X 지스타 2021'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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