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15일 미래전략국 신설 등 민선8기 첫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는 행복교육과와 경제과, 문화관광과를 묶은 미래전략국을 신설해 기존 2국 체제를 3국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신설국으로 인해 늘어난 4급 서기관 자리는 옥천읍장의 직급을 5급으로 하향 조정해 맞췄다.
또 성장정책과를 신설하고 재무과를 세정과와 회계과로 분리했다.
기존의 경제개발국을 균형건설국으로, 기획감사실을 기획예산담당관으로 각각 바꾸는 등 부서별 명칭도 다수가 변경된다.
옥천군은 공무원 정원을 734명에서 750명으로 늘리는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일부 개정조례안도 입법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