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마이스센터 건립 추진…2015년까지 40억 원 투입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이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융복합 관광산업을 의미하는 마이스(MICE)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오는 22일 열리는 군의회 정례회에서 마이스센터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취득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마이스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의 영문 첫 글자를 딴 용어로 융복합관광산업을 의미한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0억 원을 투입해 2015년 12월까지 옥천읍 상계리에 연면적 900㎡ 2층 규모로 교육장과 전시실, 가변형 대회의장 등을 갖춘 마이스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군의회의 공유재산취득 승인을 받은 뒤 기본구상 용역, 설계공모 등을 거쳐 2024년 5월에 착공할 방침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이스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며 "옥천형 마이스산업 육성은 민선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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