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왼발 발리골…챔스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

손흥민. 연합뉴스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8일(현지시간)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월12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과 D조 4차전에서 선보인 발리골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손흥민은 2대1로 앞선 전반 36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크로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0대1로 뒤진 전반 20분에도 동점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매체데이 4 이주의 선수, 이주의 골, 베스트 11을 싹쓸이했다.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맹)는 두 골씩을 후보에 올렸다. 메시는 마카비 하이파전 왼발 아웃사이드 킥 골과 벤피카전 왼발 논스톱 골, 음바페는 유벤투스전 오른발 논스톱 골과 역시 유벤투스와 두 번째 맞대결에서 유니폼을 잡아당긴 수비수를 제치고 넣은 골이 후보로 선정됐다.

이밖에 페란 토레스(FC바르셀로나)의 플젠전 골, 갈레누(FC프로투)의 바이어 레버쿠전전 골, 아르투르 고메스(스포르팅)의 토트넘전 골,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리버풀)의 레인저스전 골,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골이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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