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날(10일)을 맞아 홋카이도에서 여성 6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자 스모대회가 열렸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다.(사진)
홋카이도는 스모 우승자를 칭하는 요코즈나를 2명 배출한 고장이다.
여성 역사들은 도쿄와 사이타마 등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져 홋카이도 출신 타나베(39)씨가 상대를 들어메치기로 내던져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스모 경기는 남자 경기와 달리 상하의를 벗지 않은 채 진행해 힘 보다는 오히려 기술이 더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