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합포구 진전면서 제19회 권환문학제 개최

마산합포구 진전면 제공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진전면(면장 최경철)이 지난 5일 마산합포구 진전면 경행재 일원에서 제19회 권환문학제(주최 권환기념사업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과 문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경행재 내 시화전 감상과 권환 시인의 유택 참배, 문학길 산책 등이 진행됐다. 또 진전면 주민자치회 시낭송 대회와 문학좌담회도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원은희 권환기념사업회장은 "경행재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권환 시인의 결을 느껴보는 유익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참석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좋은 문학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권환문학제는 진전면 오서리 출신인 권환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지역마을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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