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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김재섭> 애견인으로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에서 쿨하다, 이런 표현을, 쿨하지 못하다, 이런 표현을 썼는데 저는 이 사건이야말로 정말 구질구질한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완견을 키워보신 분들은 누구나 다 이 사건을 보고 그렇게 느끼실 거예요. 결국 문재인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원래는 국가의 소유지만 내가 위탁을 받아서 기르고 있었는데 국가가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그러니까, 나는 위탁을 받아서 법적으로 지금 이 풍산개들을 기르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지원을 해 주지 않으니까 파양하겠다라는 거거든요. 그런데 거기 들어가는 비용이 한 달에 250만 원 정도. 거기에서는 기르는 비용이 한 190만 원 정도 되니까 문재인 대통령께서 직접 기르신다고 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한 190만 원 정도를 가져가시게 되는 이런 사건인데 아니, 청와대에서도 탁현민 비서관이 그런 얘기했지 않습니까? 직접 사룟값 다 내시면서 직접 기르신다고. 그런데 왜 이제 와서 이렇게 잘 기르던 풍산개를 파양해야 될 이유가 무엇이냐.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저는 납득되지 않거든요. 차라리 제가 그 돈을 들이고서라도 풍산개 키우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래서 이것은 지금 윤석열 정부를 탓하며 쿨하지 못하다고 탓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굉장히 구질구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재홍> 권지웅 전 비대위원장님.
◆ 권지웅> 사룟값 이야기로 막 옮겨오시는데 저는 본질은 이게 그러니까 지금 법상으로는 대통령 기록물이라는 거지 않습니까?
◇ 박재홍> 풍산개가.
◆ 권지웅> 그런 상태에서 개인이 지금 가지고 있는 거예요. 그게 사실은 법적으로 맞지 않으니까 시행령을 바꿔서 대통령 기록물임에도 불구하고 동식물 같은 경우는 그전에 있었던 사람이 들고 갈 수 있게 해 달라고 문재인 정부는 요청을 했고 윤석열 정부에서 그렇게 하겠다라고 했나 봐요, 보도된 것에 의하면. 그러면 그것을 해 줬으면 공식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자기가 합법적으로 길러도 되는 상태가 되고 그러면 당연히 기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시간이 지나도 계속 비합법적인 상태로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상태가 되는 거예요. 물론 동물을 소유한다고 하는 건 민법상 개정이, 이제 좀 바뀌었지만 소유물이라고 하는 부분은. 그런데 여하튼 그런 상태가 계속 지속되니까 이럴 거면 가지고 가셔야 되는 거 아니냐, 합법적인 상태가 되게 하려면. 이렇게 하면서 지금 논란이 있지 않습니까?
◇ 박재홍> 행안부가 6월 17일날 시행령 개정을 입법예고했는데 이유를 알 수 없는 것으로 지금 그렇게 시행령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 지원에 관한 얘기겠죠. 그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실이 의도적으로 안 하고 있는 것이냐, 이 부분을 좀.
◆ 김재섭> 그러니까 설령 의도적으로 안 한다고 하더라도.
◇ 박재홍> 현 대통령실이.
◆ 김재섭> 그걸 파양으로 나아갈 것이냐. 이것은 어떤 강아지를 기르는 애견인으로서는 하기 어려운 말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러니까 약간 예를 들면 굉장히 법적인 회색지대에 있는 상황이라는 것은 저도 인정하겠고 거기에 대해서 예를 들면 대통령실과 우리 정부가 협조해야 되는 부분이 있으면 협조를 해야 되겠죠. 그 부분을 질타했다 그러면 아마 굉장히 따가웠을 겁니다, 애견인으로서 왜 이것도 안 해 주냐고 하겠지만.
◇ 박재홍> 질타를 하지 있지 않습니까,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은?
◆ 김재섭> 그런데 파양을 조건으로 질타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파양하겠다. 나는 더 이상 키우지 않겠다라고 하는 것은 사실 그 강아지들의 어떤 입양권을 가지고 뭔가 굉장히 좀 정치적으로는 저는 좀 납득하기 어려운.
◆ 권지웅> 제가 짧게만 얘기를 해 드리면 사실은 지금 윤석열 정부가 전 정부와 너무 많은 갈등을 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것들은 해야겠죠. 그런데 이렇게 불필요한 것까지 갈등의 요소로 하는 것 자체가 윤석열 정부가 전 정부를 바로잡으려고 했던 것의 핵심 포인트도 아니지 않습니까?
◇ 박재홍> 풍산개.
◆ 권지웅>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김종혁> 그런데 이게.
◇ 박재홍> 20초씩.
◆ 김종혁> 논란이 된 게 파양 때문에 된 거 아니에요. 그런데 지금 대통령은 경호원도 여러 명이 경호를 하고 있고 비서도 있고 국가로부터 많은 국민들 세금으로 많은 지원을 받으세요. 그런데 사룟값 35만 원, 의료비 15만 원, 이거까지는 그렇다 쳐요. 관리용역비 200만 원. 아니, 그 풍산개 기르는 데 관리인이 필요합니까? 그거 가족들이 관리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먹이 주고. 그러면서 키우면 되는 거잖아요. 그리고 이 풍산개라는 게 남북 평화의 상징이었잖아요.
◇ 박재홍> 마무리해 주세요.
◆ 김종혁> 북한으로부터 와서 그 풍산개를 놓고서 얼마나 많이 사진을 찍으면서 홍보를 하셨어요. 그래서 오랫동안 새끼도 낳고 그렇게 키워왔는데 그렇게 키우던 개를 이제.
◇ 박재홍> 한민수 대변인 20초 하세요.
◆ 한민수> 너무 짧게 주는 거 아닙니까?
◇ 박재홍> 시간 없어서.
◆ 한민수> 이건 그렇게 강아지에 대한 파양 문제로 접근하면 감정적인 건데요. 저도 쭉 살펴봤어요. 입장도 보고 기사를 봤는데 이미 윤석열 대통령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 문제로 상의를 했더만요, 지난 5월인가요? 3월이었구나.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가져다가 키우라고 한 상태였습니다. 지금 이걸 문제 삼고 이렇게 공격하는 것은 저는 지금 대통령실이 치졸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한판직감. 시간이 모자라서 아쉽습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권지웅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두 분 고맙습니다.
◆ 김재섭> 고맙습니다.
◆ 권지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