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의 도시 천안, 빵 이야기 담은 책 '빵빵실록' 발간

빵빵실록 책표지.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빵의 도시 천안' 홍보 일환으로 천안빵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빵맛집으로 선정된 빵소(所)를 소개하는 책자 '빵빵실록'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빵빵실록'에는 천안 빵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천안 맛집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18개 빵소와 대표 빵에 대한 소개, 빵을 만드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지역과의 연대와 상생으로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천안 제과인들의 신념과 자부심이 생생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시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확립을 위해 제과인과 농축산인, 기업, 대학, 지역문화인 등 모두가 참여하는 3번의 빵 축제를 개최했고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등으로 전국 최고 빵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책자는 전국 지자체와 지역 주요 관광지 등에 배부돼 빵의 도시 천안을 대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과의 연대와 상생을 통해 천안시가 전국 최고의 빵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빵빵실록으로 천안 빵의 우수성과 훌륭한 노하우를 가진 천안의 제과인들이 많이 알려지길 바라고 빵 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 선순환경제 구축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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