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난계국악축제가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홈페이지 부문 금상,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영동축제관광재단도 이번 대회에서 올해의 축제기관상을 받았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남 진주에서 개최됐다.
난계국악축제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수요자 중심의 홈페이지 운영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동난계축제는 지난달 6일부터 9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