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국비 삭감에 내년 지역화폐 예산 '반토막'

 

경기도, 국비 삭감에 내년 지역화폐 예산 '반토막'


지역화폐 인센티브 국비 지원 예산이 삭감되면서 경기도가 내년 관련 예산을 올해 절반 정도만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는 내년 예산안에 인센티브 예산 904억원 등 지역화폐 발행과 운영 예산으로 916억원을 반영했습니다.
 
올해는 국비 지원을 받아 10%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지역화폐 예산으로 937억원, 국비 지원 없이 6%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예산으로 904억원 등 천841억 원의 예산을 세웠습니다.
 

경기도, 김포·파주 ASF 발병 관련 이동 제한 해제


경기도는 지난 9월 28일 김포와 파주 등 2개 양돈농가에서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와 관련해 내려진 10㎞ 이내 방역대 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에서 30일이 지난 시점을 기준으로 추가 확산이 없고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입니다.
 
앞서 지난 9월 28일 김포 하성면의 양돈농가와 파주 문산읍의 양돈농가에서 3년 만에 ASF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소방헬기 출동 산악사고 금·토·일 집중


지난달 경기도 산악사고 10건 중 9건이 주말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0월 한 달 동안 경기도 소방헬기가 출동한 산악사고 23건 중 20건이 금·토·일 주말에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재난본부는 10월 초 가을철 산악사고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주말 산악사고도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스콘 포장공사 업체서 60대 기계에 끼어 숨져


어제 오전 9시쯤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의 아스콘 포장공사 업체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A씨가 아스콘 운송트레일러 탱크 내부의 용접 상태를 점검하려다 회전하고 있던 날개에 왼쪽 다리가 끼이면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관광지 26곳서 시각·청각장애인 문화해설서비스 제공


경기도는 이번 달부터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해 촉각·청각 및 수어를 사용한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수원행궁 등 도내 관광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각 해설은 촉각·청각 등의 감각을 활용해 관광지를 설명하고, 청각 해설은 수어로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난해와 올해 기존 문화관광해설사 60여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을 주요 관광지 26곳에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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