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수백만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31일 오후 9시 10분쯤 부산 동구 좌천동의 한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안 내부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8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집에서 잠을 자던 A(30대·남)씨는 곧바로 몸을 피해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인근 주민도 대피하는 등 소동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 침실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