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53명으로 늘었다.
3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전날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사망자가 1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낮 12시 기준 151명에서 2명이 늘었다.
외국인 사망자도 앞선 발표보다 1명이 늘어 20명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는 103명으로 중상 24명, 경상 79명이다.
현재 사망자 중 141명은 신원이 확인됐고, 나머지 12명은 신원을 파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