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이태원 참사' 사고대책 본부 구성…서부지검 비상근무

경찰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인명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이태원에서 대규모 인명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대검찰청이 사고대책 본부를 구성했다.

대검은 30일 "사고 발생 지역 관할 검찰청인 서울서부지검을 중심으로 경찰, 소방청 등과 협력해 피해자 신원 확인과 검시, 사고원인 규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서울 이태원에서는 할로윈 축제를 맞아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149명이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사고 발생 직후 비상 간부 회의를 소집해 사고대책 본부를 구성했다. 이 자리에서 경찰 수사 협조와 각종 영장 청구 등 신속한 업무 처리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서부지검은 한석리 검사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이외 재경지검 등도 업무 협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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