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BIXPO 2022'서 에너지산업 육성 시책 알린다

'이제는 됩니다. 탄소중립도시 광주' 슬로건으로 시민주도 에너지자치 등 홍보
플리마켓·버스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

'BIXPO 2022' 주요 프로그램. 한전 제공

광주광역시가 후원하고 한국전력이 주최하는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2)'가 11월 2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정승일 한전사장, Arshad Mansoor 미국전력연구소 CEO,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총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하는 역대급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전이 주관하는 신기술 전시회(230개사), 콘퍼런스(50세션), 국제 발명대전(100점) 등 본행사와 플리마켓, 탄소줄이기·뷰티체험, 거리공연인 버스킹, 특산물·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더해져 행사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관 내 홍보관을 마련해 역점 추진하는 에너지산업 육성 시책을 홍보하고, 야외마당에서는 #빛나는 마켓을 운영한다.
 
특히, 시 홍보관에서는 '이제는 됩니다. 탄소중립도시 광주'라는 슬로건으로 알이(RE)100 실현을 위해 시민 주도로 추진중인 에너지 자치, 미래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을 소개한다.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 등 광주경제자유구역과 인공지능집적단지 등 광주 신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사업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빛나는 마켓은 광주시 주최, 김대중컨벤션 센터 주관으로 센터 야외광장에서 특산물장터, 플리마켓, 버스킹,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산물장터와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중소(상인)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지역 특산물, 소상공인 제품, 제로웨이스트 상품 등을 전시‧판매하며, 일일 1회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플리스틱과 유리조각 등 생활에서 버려진 제품을 이용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반려식물 만들기,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충전기 제작 등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광주의 탄생(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개최를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홍보하며, 참여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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