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28일 소집…승강 PO, FA컵 참가 선수는 2일~3일 입소

   
한국 축구대표팀 자료사진. 대한축구협회

11월 개막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벤투호가 마지막 평가전에 나설 선수들을 소집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이 오는 오후 2시까지 파주 NFC로 입소한다고 밝혔다.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와 대한축구협회 FA컵 결승이 진행되는 관계로 첫날 소집되는 인원은 10명이다.

승강 PO 참가 선수는 오는 2일(5명), FA컵 참가 선수는 3일(10명) NFC에 입소한다. 해외파 권경원(감바 오사카)과 손준호(산둥타이산)의 합류 일정은 미정이다.
   
벤투호가 마지막 모의고사로 선택한 팀은 아이슬란드다. 다음 달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타운 경기장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다음 날인 12일 월드컵에 나설 최종 26명의 엔트리를 발표한다. 
   
대표팀은 14일 결전지 카타르로 출국한다. 해외파 선수들은 리그 경기를 소화한 뒤 카타르 현지에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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