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키트로 간편·정확하게 진단..조기 상용화 추진 협약

혈액 활용 대장암 효과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자가진단 키트 개발 목표

대장암 진단 센서(키트) 모식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공
대장암을 키트로 간편하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에이앤디솔루션과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대장암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부천병원 제1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혈액으로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센서(키트) 개발을 목표로 대장암 의심 환자의 혈액 1~2방울을 진단 키트에 떨어뜨리면 색깔 변화와 전기적 신호를 통해 대장암 유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혈액 바이오마커를 검출하는 시스템은 특이도가 충분치 못한 단점이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하는 센서(키트)는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을 통해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 9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설명했다.
협약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공
공동연구는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개발한 '프러시안 블루 나노입자 기반의 광학 및 전기화학적 바이오센서' 기술을 이용한다. 프러시안 블루 나노입자를 활용해 만든 바이오센서가 항원을 만났을 때 색상이 변화하고 전기화학적 신호를 증폭시킴으로써 고감도 분석 민감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이다.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이 기술을 대장암 진단이 가능한 바이오센서 개발에 적용하고 부천병원은 대장암 환자의 혈액 샘플 제공과 임상실험을, ㈜에이앤디솔루션은 진단 센서(키트)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하게 된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