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교 '결핵 제로' 조성 나선다

대구시교육청. 이규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IGRA) 검진 지원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청은 올해 안에 잠복결핵감염검진을 마무리해 학교 내 결핵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검진비 13억 9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4만6323명이며, 1인당 3만원을 지원해 올해 연말까지 검진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잠복결핵감염이란 몸에 결핵균이 들어왔으나, 인체의 면역반응에 의해 결핵으로 진행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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