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중·남구)이 국민의힘 국정감사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임 의원은 14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주간 우수의원 선정에 이어 24일 2주 연속 국정감사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지난 6일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까지 3번째 선정이다.
이번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임병헌 의원은 문 정부 출범 이후 발생한 군 안보 공백 실태를 지적하고, 각 군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도박 범죄, 디지털 성범죄 등 형사 범죄 방지를 위해 징계 수위를 높이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에게 북의 핵 위협과 도발에 대응해 우리 군의 '3축 체계' 강화를 요청했고, 필요시 전술핵 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24일 열린 국방위원회 종합감사에서는 국방부 장관에게 6.25 전쟁에 참전한 소년병 지원에 대한 입법 추진을 촉구하고, 소년병의 위국헌신을 기리기 위한 참전기념비와 충혼탑 건립을 요청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