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보석산업의 중심지인 익산 옛 보석산단에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1회 보물찾기 깜짝축제'가 열린다.
'익산은 보석이다 보석은 문화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특색 있는 체험과 공연, 전시 등이 마련된다.
이번 축제 대표 프로그램은 다이아몬드 2캐럿이 걸린 보물찾기로 귀금속 단지에 숨겨진 쪽지를 찾아 코인으로 교환하거나 별도의 게임으로 코인을 추가 획득하는 내용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이 지급된다.
또 귀금속단지를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고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선정하는 보석RPG추리게임에는 12돈의 골드바가 상품으로 수여된다.
이와 함께 원석 팔찌와 크리스털 반지 만들기 등 보석공예 체험이 열리고 명인 명작 등의 작품 전시, 보석산업 기록전, 각종 공연 등이 준비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아이디어부터 준비까지 현장에 있는 분들이 직접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축제를 통해 익산이 대한민국 보석문화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