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요농업유산 '창원단감축제' 29일 개막

창원시 제공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창원단감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창원단감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북면 온천관광단지와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창원단감축제는 지난 1994년 시작해 올해 제21회째를 맞이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단감 드라이브 스루, 온라인 판촉 등 비대면 대체 행사로 진행했고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 주요 행사로 북면 온천관광단지에서 진행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브랜드 선포식과 감익는 낭만음악회, 단감 노래자랑 등이 있다. 또, 100년된 단감 시배목에서 수확한 단감의 경매행사와 단감 생산 농가와 시민, 관광객들이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단감테마공원에서는 할로윈을 주제로 하는 단감 할로윈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창원단감 할로 버스킹, 창원단감 4행시 짓기, 희망 나무 만들기, 오싹한 호러 페인팅 등 부대행사와 함께 단감을 활용한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창원단감의 역사성, 우수성 홍보와 단감재배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창원단감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준비하겠다. 창원단감이 지역을 넘어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감테마공원에서 주말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五)! 창원단감이다!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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